여러분 벌나무를 아시나요? 다양한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벌나무는 산겨릅나무 혹은 산청목이라고 불리는 나무이며, 고산지대 계곡가나 습기 찬 골짜기에서 드물게 자라는 교목성 낙엽활엽수입니다. 줄기는 매우 연하며 껍질이 두껍고 재질은 희고 가볍습니다. 나뭇가지가 벌집 모양이어서 벌나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벌나무는 무엇일까?
원래 명칭은 산청목인데요. 아마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거에요, 이 나무는 벌나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데 간암과 간경화증 등 간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만 자라는 데다가 워낙 희귀해서 구하기 힘든 약초였는데요, 최근 연구결과 발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어요. 간기능 개선 및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고요. 또한 체내 독소를 빼주고 피를 맑게 해 주어 혈액순환개선에 좋습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여 면역력 강화에 좋고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나 지방분해능력이 뛰어나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합니다. 벌나무는 플라보노이드라고 알려진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분해 및 간세포 재생 촉진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특히 술을 자주 드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의 가족 중에 한 분도 항상 저희 시골집에 놀러 오시면 벌나무를 몇 팩씩 가져가시곤 하는데요. 술을 더 많이 먹기 위해서 꾸준히 드신다고 하네요. 어떤 게 좋은 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하, 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작용을 하는 아주 중요한 장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잦은 음주나 스트레스등으로 인해 간이 혹사당하고 있죠. 그래서 최근엔 간건강식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검색만 하면 벌나무 파는 곳이 무지하게 많이 나옵니다. 이렇게 주목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벌나무의 다양한 효능
벌나무는 산청목인 이름 그대로 산 속에서만 자라는 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간암과 백혈병 등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워낙 희귀해서 구하기 어렵고 채취하기도 힘들어 그동안 과학자들이 연구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최근 한 대학연구팀이 지리산 일대에서 발견했고, 지금은 대량 재배도 많이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간기능 개선 및 보호효과입니다. 실제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벌나무 추출물 투여 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산화 활성도도 증가했다고 하니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래서 벌나무는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술꾼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또한 피를 맑게 해 주고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 주는 해독작용과 염증 완화 작용등 여러 가지 좋은 효능들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벌나무는 특유의 향과 맛이 없어서 먹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차 형태로 마시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아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저 같은 경우엔 아침에 끓여두고 하루에 몇 잔씩 매일 챙겨 먹고 있답니다.
벌나무 먹는 방법
벌나무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나무와는 다르게 생겼습니다. 나뭇가지가 연한 녹색 빛을 띄고 있으며 줄기는 매우 연한데요. 껍질 오히려 두껍고 재질이 단단하며 습기 찬 곳에서도 잘 썩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예로부터 약재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벌나무는 시중에 판매되는 건강보조식품 형태로도 섭취가능하지만 직접 달여먹는 것이 훨씬 좋다고 합니다. 물 2L에 벌나무 가지 100g 비율로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1시간 정도 달이면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달인 물은 냉장보관하면서 하루 세 번 식후에 드시면 됩니다. 저는 솔직히 수시로 마시고요 술 마식기 전에 는 이버려 더 많이 마시고 나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요즘은 벌나무를 가공하는 곳에서 즙으로도 많이 내려 드시더라고요. 양은 적지만 그만큼 중탕으로 오랜 시간 농축이 되어서 간편하게 드시려는 분들은 그렇게 드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벌나무는 독성이 없어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나 섭취가능하지만 과다섭취 시 설사 또는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 권장량만큼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열이 많은 사람은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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